선택(김제동의 톡투유 4화)

(방송 내용 옮긴 것임)

요즘 시대 빅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자기가 인생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때문에 결정장애가 확산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점점 지쳐서 귀차니즘에 빠진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태어날 때 부터 인생의 테크트리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 아닌가 결론이 도출 된다.

우리가 성장하려면 선택을 하고 실패를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하면서 성숙하는데 이 사회에서는 한 번의 실패도 용납하지 않는다. - ( 이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음. 좀 더 생각해보아야할 문제)

그래서 부모가 실패하지 않게 개입을 하기 때문에 점점 선택권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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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정말 사회가 용납하지 않아 부모들이 개입을 하는 것인지

부모들이 단순히 경험으로 비추어 자신들이 생각하는 나은 길을 자식들에게 걷게 하는 것인지 아직 전자를 검증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은 의문이 든다. 

그대의 '선택'엔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에, 그 고민은 그대 만큼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기에 당신이 그 어떤 선택을 했건 그 선택은 무조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