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나를 채우는 질문
-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가?
행복은 누가 줄 수 있는게 아니다. 스스로 찾아야 한다.
자기 모습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질문이 중요하다
- 나는 정말 변화를 절실히 원하는가?
변화는 1. 간절히 원하는 것 을 얻기 위해 2. 큰 고통을 감내하고 3.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 당신에게는 목표가 있는가?
목표는 내비게이션과 같다.
목표는 최고의 동기부여 수단이다.
- 당신은 어디에 갇혀있는가?
관점의 경직화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
내부인의 시각으로만 모든 것을 보고 판단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유연하고 다양한 관점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어린아이와 시인들이 그렇다.
관점을 전환시킬 수 있는 질문은 나만을 위한 질문에서 벗어나 상대가 뭘 원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 시간의 축을 바꾸는 질문
인생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이러한 중대한 기로 속에서 좋은 질문은 시간의 축을 바꾸는 질문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결혼은 어떤 모습인가요? 결혼하는 목적이 뭔가요? / 지금 여자친구와 그런 모습을 함께 만들 수 있을까요?
환갑이 됐을 때 아이를 낳지 않은 걸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 답하는 것보다 어려운 건 문제를 내는 것이다.
남이 낸 문제를 풀기만 하는것은 쉽다.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면 푸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인생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누가 알려줄까?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에 대하여 질문하라.
혁신은 통념의 저항에서 나온다. 남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의심을 품고 그에 대한 질문을 할 때 나온다. 여러분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에 의문을 갖고 질문을 해보라. 새로운 세상이 열릴지 누가 아는가?
- 질문도 알아야 할 수 있다.
주변에 걱정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자신의 문제를 알고 있다. 그런데 이들 중 상당수는 걱정만 할 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 거기에 대한 이야기도 회피하기만 한다. 그들이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하는 유일한 일은 비슷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신만 이런 어려움에 처한 것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는 데서 오는 위안을 얻는다. 가장 큰 문제는 기존에 자신이 하던 일 외에는 아무 관심도 흥미도 없다는 것이다. 당연히 호기심도 없고 질문도 없다. 그러니 발전할 계기도 없다. 이들의 수준은 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이 속했던 조직에서 경험한 것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발전은 언제 일어나는가? 새로운 것을 공부할 때 나온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현재의 자신에 만족하며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취직에 성공한 뒤 자기 일은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 변호사 시험 합격을 인생 목표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런 면에서 위험하다. 목표를 달성하는 순간 삶의 의미를 잃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것과 더 알고 싶은 것 사이의 간격을 발견하는 것이 질문이다. 그러려면 일정 수준의 지식이 필요하다.
- 내가 자주 던지는 질문
생각을 하면 공부하게 되고, 공부를 하면 궁금한 게 생기기 마련이다. 그럼 질문이 자동으로 떠오른다.
어떤 질문을 던져야 효과적일까?
첫 번째 잘 이해되지 않는 것, 모르는 것은 확실하게 다시 되묻는 것이다. 직장에서 소통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확실히 이해하지 못했으면서도 이를 명확히 물어보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소통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장 많이 던져야 할 질문은 확인을 위한 질문이다.
두 번째는 "핵심이 뭔데요?" 란 질문이다. 누군가의 강의를 듣고 뭔가 명확하지 않을 때도 이 질문을 던지고, 누군가 자기주장을 길게 늘어놓을 때도 이 질문을 던진다. 그럼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생각이 정리된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요약하는 능력, 즉 핵심을 뽑아내는 능력이다.
세 번째로는 "나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질문이다. 화를 내는 대신 '내가 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 란 질문을 던져보았더니 그 사람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도 나왔다.
네 번째는 "얻는 것과 잃는 건 뭘까?" 란 질문이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다. 좋아 보였던 일이 불행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비극적인 사건이 행운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이 질문은 뭔가 결정을 해야 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정말 중요한 게 뭘까? 이 일을 왜 해야 할까?" 란 질문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 뭔가 변화를 주려는 사람에게 이 질문을 자주 던진다.
- 문제를 다시 정의하다.
가장 좋은 질문은 개념의 정의를 다시 묻는 질문이다. 도대체 그것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는 것이다. 남이 내린 정의가 나만의 정의를 확실히 하는 것이다. 경영자라면 경영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 어떤 모습인지 정확하게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도 그러하다. 돈이란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부자는 어떤 것인지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이 고민하는 이슈는 무엇인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그 이슈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내려보는 것이다. 건강도 그렇고, 결혼도 그렇고, 자유도 그러하다. 재정의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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